내생애를 바꾼 말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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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큰빛웹미션부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13-10-11 14:4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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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삶을 바꾼 말씀-이종경 박사의 글입니다


“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되느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”


비록 아마추어였지만 중고등 학교 때 도 단위 규모 스피드 스케이트 대회 입상선수, 시 단위 장거리 육상 선수, 대학 시절 미식축구 선수, 군대 시절 해병 장교 동기생보다 더 펄펄 날았던 혈기 방장한 35살의 건장한 남자에게 3년 시한부 생명의 백혈병 진단은 모든 것들에 대한 멈춤이었습니다. 육체적인 것은 물론 소위 일류라고 불리웠던 중 고등학교에서의 우수한 성적, 최고 학부 졸업으로 객관적으로 입증 될 수 있는 지성과 이성에 대한 총체적 부정이었고 한 순간에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자존심을 포함한 모든 정신적 붕괴였습니다.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정체성이 바람에 날아가는 티끌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.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은 절대 절명의 상태였을 때 하나님이 내 눈 앞에 보여 주신 이 말씀은, Abyss 까지 끝없이 내려가 있던 나를 붙들어 세워 주시는 유일하면서도 기가 막힌 너무나 나에게 딱 들어맞는, 생명의 시작음이었습니다. 아! 그 때의 감격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. 그 때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! 그런데 간사하고 얄팍한 것이 인간의 마음인지라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만 일이 잘 안되어도 혹시? 하면서 말씀을 의심하곤 했던 저를 한 번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그 말씀대로 차근차근 이루어 주심으로 저를 한 없이 부끄럽게 하셨고 그럴 때마다 다시금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 그 힘든 골수 이식 수술을 잘 마치고 혈액형도 O형에서 B형으로 바뀌어 기뻐했지만 6개월 만에 재발 되었을 때는 그 전보다 더 절망적인 나락으로 떨어지는 마음이었습니다. 무엇보다 이 말씀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. 백혈병에 관한 한 한국에서는 최고의 의료팀이라고 자부하던 의사들도 그 당시에는 더 이상의 치료법이 없다고 포기한 상태였기 때문이죠.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셨습니다. 가만히 앉아 죽음을 기다려야했던 그 때 미국의 어느 의과 대학에서 저와 같이 골수 이식 수술 후 재발한 환자들에게 시험 중인 방법을 써보자는 의사들의 제안에 선택의 여지없이 동의하고 시행했습니다. 그리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저에게 시도했던 그 방법이 성공하여 현재까지 저는 한국에서 최장기 생존자로 혈액학회에 보고되어 있습니다. 그렇게 저를 완치시켜 주시고 굳세게 해 주신 하나님께서는 이후의 삶도 다 그 말씀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. 참으로 저를 의로운 손으로 붙잡아 주시어서 서울대 수의과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해 주셨고 의학 공부를 계속 하려던 저의 길을 신학의 길로 바꾸어 주셔서 지금은 신학 대학원에서 주님의 종으로서의 삶을 살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. 온 가족이 하루를 가정 예배로 시작하여 잠들기 전에 또 가정 예배로 하루를 마감하며 매일 매일 성경을 필사하며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해 주셨습니다. 이제는 아무리 힘든 때가 와도 그 때를 기억하며 이 말씀을 생각만 하면 불끈 힘이 솟곤 합니다. 그저 감사할 뿐, 입이 만 개가 있어도 신실하신 은혜를 다 말 할 수 없슴을 고백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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